입력 : 2024-11-18 13:05:27
보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산악자전거 선수와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대회 첫날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라이딩 코스(10km)와 다운힐 경기(1.4km)가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펼쳐졌다. 제암산~일림산 구간의 MTB 코스는 가을 단풍과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영국 국적의 선수가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참가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가장 멀리서 참가한 선수로 선정돼 보성녹차를 시상품으로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산악자전거의 저변 확대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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