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12 15:53:10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최한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을 소화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유자의 향, 색, 맛, 소리, 감각을 주제로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지상낙원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유자 테마파크는 거대한 유자 조형물과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유자 막걸리와 삼겹살을 결합한 막삼파티, 유자라면, 유자 굿즈 등 다양한 유자 파생상품이 선보이며 유자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주간 축제에서 야간 축제로의 확대,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꾀하며 낮에는 유자 향 가득한 축제장을, 밤에는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과 대형 유자 벌룬으로 장식하여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군은 이번 축제는 17만 3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이를 통해 고흥 유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특산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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