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9미’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고훙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흥의 향을 가득 담은 특색 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고흥유자축제’ 음식 판매장인 ‘9미 음식 페스티벌’은‘고흥 9미’가 빠짐없이 모여있다.

▲냄새부터 침샘을 자극하는 숯불구이 생선 ▲가을이면 꼭 먹어봐야 하는 전어구이와 전어회무침 ▲고소한 맛이 일품인 삼치회와 삼치탕수육 ▲고흥의 자랑 바지락 짓갱이 등 고흥유자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먼 거리로 여행 와주신 관광객들에게 좋은 음식을 저렴하게 대접해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9미 음식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다”며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꼭 다시 와보고 싶은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4회 고흥유자축제’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고흥군 풍양면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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