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22 11:43:32
서울시립대학교 스포츠과학과 석사과정 이형찬 학생(지도교수 오유성)이 제4회 2024년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한 스포츠안전 논문 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체육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형찬 학생은 생활체육인의 부상 후 후유증 발생 확률을 예측하는 노모그램을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으며, 이 연구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체육 참여자의 부상 예방과 사후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연구는 독창적인 접근 방식과 실질적인 활용 가능성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논문 공모전은 2024년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되었으며, 스포츠안전재단과 한국체육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형찬 학생은 지도교수 오유성 교수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그 성과를 발표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지도 교수인 오유성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활용한 노모그램 통계기법이 체육학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적인 연구를 시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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