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18 12:22:51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는 18일 전략 발표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사이버보안 플랫폼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제 2의 전성기가 될 것이라며 프리시전 AI와 보안 플랫폼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박상규 지사장은 “생성형 AI가 결합된 ‘프리시전 AI’라는 독자적인 AI 기술을 개발한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오늘날의 고비용 저효율 보안 환경을 통합하는 플랫폼화 전략을 통해 고객들이 보안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고객의 비즈니스에 중요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시전 AI 및 플랫폼화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시장의 우수 인재 영입과 이들의 한달간 미국, 싱가포르 해외연수와 같은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며, “한국지사의 POC 랩, EBC(Executive Briefing Center), 본사 임원과의 1:1 미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포스트 세일즈 기술지원 및 교육까지 강화하여 고객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책임지는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더하며, “이는 곧 고객이 팔로알토 네트웍스를 사이버보안 공급업체가 아닌 진정한 AI 및 클라우드 전환의 파트너로 인식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만족도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박상규 지사장은 “타겟 고객 및 산업군 중심의 조직개편이 진행중이다. 대기업, 공공기관, 그리고 중소기업에 특화된 전담 조직을 보다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경우 산업별로 사이버보안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금융, 제조, 유통 그리고 디지털네이티브에 이르기까지 각 산업별로 특화된 전담 인재들을 전방위적으로 배치하고 강화하여 엔터프라이즈 에서부터 특수 산업군에 이르기까지 모든 한국의 고객들이 사이버 보안 하면 팔로알토 네트웍스를 먼저 떠오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규 지사장은 “고객의 전방위적 사이버보안을 책임지는 것뿐만 아니라,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협력하는 현재의 파트너와 앞으로 보다 많은 새로운 파트너의 리크루팅을 통해 전체적으로 사이버 보안 사업의 파이를 키워서 모두가 다 같이 성장하여 조금이나마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사업 비전 중 하나” 라고 말하며 “특히 AI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클라우드 보안, 보안관제센터 분야에서 새로운 유형의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도 넓혀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산학 협력 추진은 물론,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한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인텔리전스(Unit 42)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한국 기업 및 국민 모두가 사이버 위협으로 안전하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파트너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정책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MSP 및 각 산업별 전문 파트너 영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보안 업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인 '이그나이트 온 투어(Ignite On Tour) 전국 개최를 통해 주요 전략 고객들과 소통을 추진해 나갈 전략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 박상규 지사장은 올해가 AI를 통한 사이버 보안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플랫폼 접근 방식이 AI 기능 이점을 증폭시켜 준다고 덧붙였다. 이에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프리시전 AI' 기반의 강력한 오퍼링에 전세계 보안 연구 조직의 인텔리전스를 더해 국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프리시전 AI(Precision AI)’는 풍부한 데이터와 보안 전용 모델을 사용 탐지, 예방 및 교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보안 팀에서 AI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독자기술의 AI 시스템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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