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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썬더볼트4 케이블, 벨킨 ‘커넥트 썬더볼트4’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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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08 12:54:48

    썬더볼트 단자는 맥과 아이패드 프로, 고가의 노트북에 쓰이면서 전문가를 위한 인터페이스로 인기 몰이 중이다. 최신 썬더볼트4 단자는 USB-C와 동일한 생김새를 가지면서 최대 100W 전력으로 PC를 충전하며, 2m 길이에서도 40Gbps의 속도를 구현한다. 여기에 최대 8K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여기에 썬더볼트 하위 호환을 지원하며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USB4와도 호환이 되기 때문에 썬더볼트4 케이블을 찾는 이들이 많다.

    ▲ 벨킨 커넥트 썬더볼트4 케이블

    소위 믿고 쓰는 브랜드라는 애칭을 가진 ‘벨킨(Belkin)’에서도 커넥트 썬더볼트4 케이블을 출시했다. 썬더볼트4를 공식 지원하며 하위 호환이 가능해 썬더볼트3 및 USB 4부터 2.0 버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디바이스가 썬더볼트4가 아니더라도 추후에도 케이블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면 썬더볼트4 케이블을 선택해도 좋다. 전송 대역폭은 40Gbps, 최대 100W 출력을 지원한다. 영상 해상도는 최대 8K/ 60Hz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공식적으로 아이폰15 프로 및 15 프로 맥스와 호환된다.

    ▲ 벨킨 커넥트 썬더볼트4 케이블 2m

    벨킨 커넥트 썬더볼트4 케이블은 1m, 2m 길이로 선택할 수 있다. 여유롭게 길이가 필요하다면 2m를 선택하자. 리뷰에는 2m를 사용했지만 일반적인 경우에서는 1m로도 충분하다.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할 때에도 대부분 가까이 붙여서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1m의 길이도 충분할 것이다. 외장SSD를 연결할 때도 마찬가지다. 케이블 길이는 신중하게 고르는 것이 좋다. 동일한 제원을 지니면서도 벨킨 스마트스토어를 기준으로 1m 길이가 5만 원대, 2m가 9만 원대로 가격 차이가 꽤 난다.

    벨킨 커넥트 썬더볼트4 케이블은 고속의 스토리지를 사용하고 싶은 이들에게 어울린다. 썬더볼트나 USB-C 단자를 갖춘 외장 SSD를 연결해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케이블 하나로 데이터 전송 및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이를 지원하는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하면 케이블 하나로 노트북의 충전 및 영상 출력이 가능하다. 책상 위를 깔끔하게 꾸밀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노트북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하는 태블릿,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하기에도 좋다.

    ▲ 삼성 스마트모니터 M7와 레노버 요가 프로 9i 노트북을 벨킨 썬더볼트4 케이블 하나로 연결했다

    직접 모니터와 노트북을 연결해 봤다. 삼성 스마트모니터 M7 S43BM700은 최대 65W 출력이 가능한 USB-C 단자를 갖추고 있다. 먼저 썬더볼트4 단자를 갖춘 레노버 요가 프로 9i를 연결했다. 바로 4K 영상 출력이 가능했고, 모니터의 최대 출력이 65W라 85W 출력을 요구하는 노트북의 충전은 진행이 되지 않았다.

    ▲ 델 래티튜드 7350 디태처블을 연결하니 배터리 충전까지 가능하다

    다른 노트북으로 썬더볼트4를 지원하는 델 2in1 노트북 ‘델 래티튜드 7350 디태처블’을 연결했다. 이를 통해 노트북의 화면을 모니터로 전송하며 동시에 충전까지 가능했다. 케이블 하나로 영상 출력이나 노트북 충전까지 되니 확실히 만족스럽다.

    ■ 믿고 쓰는 벨킨 썬더볼트4 케이블

    벨킨 커넥트 썬더볼트4 케이블은 썬더볼트 공식 인증으로 가격대가 높지만 확실한 성능으로 사용자 평가가 좋다. 안정적인 출력과 속도가 만족감을 준다. 두툼한 두께로 오래 사용하기 좋은 내구성까지 갖췄다. 벨킨 커넥트 썬더볼트4 케이블은 한국벨킨이 2년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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