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17 16:16:33
▶한양대학교박물관(관장 안신원)이 지난 10일 한양대학교역사관 Future of Hanyang 전시실에서 LH토지주택박물관(관장 정나리)과 함께 주거·건축·도시 관련 소장자료 공동 활용과 전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거·건축·도시관련 조사 및 연구 수행 △전시 및 연구를 위한 소장자료의 공유 및 활용 △전시·교육·홍보 목적의 콘텐츠 개발 및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양대학교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개교 85주년 기념으로 진행하는 기획특별전 ‘시멘트:모멘트’에서 LH 박물관 소장 시멘트블록 틀 등 근대 건축 관련 유물을 대여하여 시멘트와 관련한 산업, 생활사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단장 신현상)은 지난달 25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 Economics of Mutuality(이하 EoM) 포럼에서 한양대와 EoM재단이 함께 ‘Asia Ecomomics of Mutuality 센터’ 발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신현상 글로벌사회혁신단장과 EoM 재단 상임이사 Jakub 박사는 의향서(Letter of Intent) 서명식을 통해 ‘Asia Center for Economics of Mutuality’를 한양대학교에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Jakub 박사는 서명식에서 “본 센터가 한국과 아시아에서 상호가치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oM포럼 환영사에서 한양대 정현철 부총장은 한양대의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을 비즈니스와 투자에 적용하는 EoM 개념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으며, 문국현 유한킴벌리 前 사장은 축사를 통해 상호가치 창출을 위한 한국 기업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했다.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류창완)이 지난 13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코맥스스타트업타운에서 대학원 학생창업기업과 산학 협력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대학원 학생창업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중심 문제 해결 ▲우수 인력의 취업·인턴 연계 ▲스타트업 현장 교육 사례 개발 ▲스타트업 수요 기술 연계 대학 기술이전 협력 등 대학의 창업 교육 및 실습, 산학 협력과 같은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헬퍼로보틱스(대표 최재원), ㈜윌로그(대표 배성훈), ㈜무인탐사연구소(대표 조남석), ㈜투엔티닷(대표 김하영), 노블스토리지 주식회사(대표 정우재), 셀레트립(대표 한지은), ㈜에어래빗(대표 윤소영), ㈜제이에스쿠퍼(대표 이종수), 크릭스(대표 송준용), 커넥틴 주식회사(대표 김영걸) 등 10개 기업이다.
배태준 대학원 창업융합학과 주임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이 학생창업기업의 경영 현안을 해결하는 방법과 스타트업 경영에 대해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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