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국제학부 노태우 교수, ‘2023 Emerald Literati Awards’ 우수 학술연구 심사위원 수상
-한양대 전자공학부 서승현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서울대 약학대학 이미옥 교수, 과학기술훈장 혁신장 수상
-서강대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 홍조 근정훈장 수훈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본교 국제학부 노태우 교수가 지난 23일 한양대 국제관에서 영국 에메랄드 출판사에서 개최한 ‘2023 리터러티 어워드(Emerald Literati Awards)’ 우수 학술연구 심사위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국 에메랄드 출판사 (Emerald Publishing) 동아시아 본부 Regional Director인 Wan Yat Seng과 Customer Success Partner인 William Loh Wui Lun, 한국본부 Manager인 Sunwoo Choi가 수상 당일 한양대학교 국제관에 방문하여 노태우 교수의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을 통해 노태우 교수와 에메랄드 사 동아시아 본부는 도서 발간과 특별호 발간을 위한 상호 네트워킹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ESG 및 국제 비즈니스의 공동 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24일 한양대학교 ERICA는 전자공학부 서승현 교수가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4)’ 30주년 기념행사에서 우수연구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양대에 따르면 서승현 교수는 ▲안전한 ICT 융합 서비스를 위한 양자 내성 암호(Post Quantum Cryptography) 기반의 고비도 인증 기술 ▲국방 드론 및 로봇 등 무인 이동체 사이버보안을 위한 양자 내성 암호 적용 기술 ▲양자 클라우드 환경에서 양자 알고리즘을 활용한 양자 내성 암호 알고리즘의 보안비도 검증 기술들을 ETRI·KISTI 등 국가 주요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학술지와 학술대회에 약 50편의 논문을 게재하며 연구 성과를 도출했다.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약학대학 이미옥 교수가 지난 22일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날’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유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혁신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이미옥 교수의 이번 수상에 대해 분자약물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자로 만성 인체질환의 치료타겟 발굴과 신약후보물질 연구로 150여 편의 우수한 논문을 발표하였고, 산학협력과 기술 교류를 통한 신약 원천기술 개발로 약학 발전에 기여했으며, 기초의과학연구센터장(생체지질인터액토믹스연구센터)으로 융복합연구를 활성화하고, 활발한 학회 활동으로 첨단약학분야의 국제교류 활성화, 과학기술계 여성 인재 활용 및 미래 과학기술 세대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본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이 지난 22일,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 중앙홀에서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한 '2024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홍조 근정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강대에 따르면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은 메타버스전문대학원을 신설하고 한국VR산업협회를 출범, 국제메타버스학회 설립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국가 경쟁력을 확보에 기여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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