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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 개막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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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25 15:36:29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 아시아(이하 OWCS ASIA)'가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WDG 이스포츠 스튜디오에서 4월 25일 오후 3시 개막했다.

    한국(코리아 디비전)을 대표하는 네 팀이 홈그라운드 이점을 안고 최종 담금질에 돌입한 가운데, 일본(재팬 디비전) 및 퍼시픽 디비전에서 올 상반기 가장 물오른 실력을 보여준 총 네 팀이 대한민국 서울을 찾아 4일간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전은 코리아 디비전 우승 팀이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 팔콘스'와 퍼시픽 디비전의 '디에이에프'의 대결로 진행된다. 바로 이어 재팬 디비전 최강 '바렐'과 다크호스로 평가받는 '예티' 간의 한일전 매치가 진행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지는 단기전인 만큼 개막전 승리을 거두고 4월 28일 예정된 결승전까지 승자조에서 라운드를 치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다.

    대회 전일 유튜브, 트위치, 치지직, 아프리카TV 총 4개의 중계 채널을 통해 모든 경기가 생중계된다. 김정민, 문창식, 심지수, 안승용, 장지수, 홍현성, 황규형 등 중계진이 참여하며, 한국 외에도 총 23명의 중계진이 11개 공식 채널을 통해 4개 언어(한국어, 영어, 일본어 및 태국어)로 현장의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OWCS ASIA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거둔 상위 두 팀은 오는 6월 '댈러스 드림핵'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 'OWCS Major'에 초청, 북미 그리고 EMEA 지역 최강자들을 상대로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하게 된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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