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삼바 2024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기록 9,469억원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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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25 07:50:59

    ▲2024.04.25-삼바 2024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기록 9,469억원 [사진]=삼바 3공장.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9,469억원(작년 동기 대비 2,260억원, 31%), 영업이익 2,213억원(전년동기 대비 296억원, +1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85억원(+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감가상각비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1%) 감소한 2,327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톱 20개 제약사 중 총 14개 제약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5공장 완공에 대한 기대와 ADC 분야 투자 등의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분기 매출은 미국ㆍ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667억원(+31%) 증가한 2,80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제품 매출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억원(+6%) 증가한 38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 집행위원 측으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SB17)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으며, 면역 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SB27) 개발을 통해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의 연구 개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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