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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지놈, 장기이식 거부반응 검사(dd-cfDNA) 서비스 확대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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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24 10:41:55

    ▲2024.04.24-GC지놈, 장기이식 거부반응 검사(dd-cfDNA) 서비스 확대 [표]=장기이식 거부반응 검사 로고 ©GC지놈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장기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이식 거부반응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장기이식 거부반응 검사(dd-cfDNA 검사)’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장기이식에서 면역 거부반응으로 인해 이식받은 장기가 손상되면 공여자 유래 세포유리핵산(이하 dd-cfDNA)이 증가하게 된다.

    dd-cfDNA 증가는 이식된 장기의 손상이나 거부반응이 일어나기 전에 나타나, 잠재적 장기 손상과 이식 장기의 거부반응을 조기에 확인하는 데 효과적인 지표로 활용되기에, GC지놈은 장기이식 후 급성 거부반응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장기이식 거부반응 검사’를 제시했다.

    해당 검사는 심장, 신장, 폐 및 간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채혈 한 번으로 현재 장기이식 거부반응 진행 여부와 이식된 장기의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특히, 간 이식 거부반응을 확인하는 데 있어서 기존 검사법의 불편함을 보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GC지놈은 밝혔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혈액을 활용한 비침습적 검사로 조직생검의 번거로움은 덜어내고 편의성을 높인 ‘장기이식 거부반응 검사’를 받아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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