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19 14:52:12
4월 20일 장애인의 날 맞아 자원 재활용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 4층 강당에서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인 부산 굿윌스토어와 함께 임직원의 기부물품 약 2,000여점을 기증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 행사를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4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자원 선순환과 장애인의 자립에 기여하고자 시행된 본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올해 4회차를 맞았으며 남부발전 본사 임직원들은 3년간 약 1만8,000여점의 생활용품을 기증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현재는 사용하지 않지만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 도서,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을 모아 기증했으며 이 물품들은 부산 하단, 다대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의 장애인 직원들 20여명이 참여하는 상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2023년에 부산지역문제해결플랫폼, 부산시 공공기관 및 사회적기업과 협업해 폐현수막 새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미술활동 지원하는 ‘현수막 업사이클링’사업과 투명가림막을 응급키트로 제작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배포하는 ‘괜찮아, 안심키트’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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