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19 13:35:30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올해 9월부터 서울시와 계약학과인 ‘ICT 융합안전학과’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중앙대에 석사과정으로 개설되는 ‘ICT 융합안전학과’는 재난 안전교육과 자격취득 등 ‘정부 정책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적 ICT융합 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으며, 서울시 정책 담당자와 소방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선발 과정을 거쳐 매년 공무원 20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으로는 다양한 포럼 및 세미나 운영과 ICT 융합 솔루션 회사, 안전전문기관들과의 제휴와 자원 공유를 바탕으로 ‘스마트 안전 도시, 서울’ 기조를 실현할 수 있는 정책과 법제도, 안전산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거버넌스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박인선 중앙대 창업교육지원센터장(교양대학 교수)은 “ICT 융합안전학과를 개설해 우수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게 된 데 더해 다양한 기초지자체, 산업체들과의 연계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좋은 프로그램과 교육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다양한 산학협력 활동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대학, 산업체를 연결할 수 있는 광역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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