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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브리핑] 버스터미널 공실 활용 장애인 체육 사진전 개최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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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19 08:24:22

    ▲장애인 체육 사진전 전경.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 <‘다름’과 ‘닮음’속, 더욱 빛나는 우리> 주제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제 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부산종합버스터미널 공실을 활용해 공단 산하 한마음스포츠센터사업소와 협업해 장애인 체육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체육 사진 2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름’과 ‘닮음’ 속, 더욱 빛나는 우리」를 주제로 5월 2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대합실 1층 승하차장 입구 공실 104호에서 개최된다.

    올림픽,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장애인 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활약하는 장애인들의 꿈과 열정, 박진감 넘치는 순간을 그대로 담아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스포츠 현장에서 땀 흘리는 장애인의 투혼과 땀방울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편견을 없애고, 서로 평등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복한 시민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시민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은 발달장애 청년작가 초청 전시회와 다양한 시민친화형 문화예술행사를 기획하는 등 시민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앙상블We 초청 연주회.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 부산시설공단, 한마음스포츠센터서 발달장애 예술인 앙상블 초청 연주회 연다

    부산시설공단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4시부터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 1층 로비 일원에서 발달장애 예술인 앙상블We 초청 연주회를 30분 동안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앙상블We는 부산·경남 출신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스트링 앙상블이다. 2019년 4월에 결성돼 박경희 예술감독 지도하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단은 지난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한주간 차별과 편견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3탄으로 마련한 장애인 창작 활동 미술(그림) 전시회와 함께 장애인의 끊임없는 도전을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는 2023년 전국 장애인스포츠시설 최우수 기관 선정, 2024년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해운대지역 종합체육시설 우수 업체로 선정되는 등 직원 및 장애인, 비장애인 회원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부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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