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소식

동서발전, ‘바라 봄, 함께 봄’ 발달장애인 사회체험활동 지원


  • 박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4-17 16:23:37

    ▲ 17일 동서발전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자원봉사 참여직원과 울산 내 발달장애인이 함께 봄나들이에 나와 빵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동서발전)

    발달장애인 38명과 동행 봄나들이…빵 만들기·카페 주문 체험

    [울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울산지역 발달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봄나들이를 함께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서발전 임직원들은 4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평소 외출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38명과 버드파크·봄꽃길 산책, 빵 만들기와 카페 주문해보기 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체험은 발달장애인들이 평소에 하고 싶지만 혼자서는 하기 힘들었던 활동으로,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구성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청각장애인들의 재능을 발굴해 석탄재 도자기 기능인 5명을 양성하고, 석탄재 도자기 제작·판매 전문 사회적기업인 모비딕의 창업을 돕는 등 지역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6456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