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12 17:41:25
전북특별자치도가 신규 공중보건의사 투입으로 의료공백 최소화를 도모한다.
전북자치도는 신규 공보의 78명이 도내 농어촌, 도서 지역 보건기관 등 의료취약지에서 15일부터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공보의 분야별 인원은 의과 32명, 치과 17명, 한의과 29명이다.
전북자치도는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공보의 배치를 강화하고, 보건지소는 순회진료, 원격협진 등 서비스를 다변화하여 공보의 부족으로 발생한 지역 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이번에 투입되는 공보의는 ▴의료기관이 없는 보건의료원(무주, 장수, 임실, 순창), ▴도서지역(군산 어청도․개야도, 부안 위도), ▴지방의료원(군산, 남원, 진안), 의료취약지 응급의료기관(정읍1, 고창1, 부안2)에 필수 배치하고, 잔여 인력을 시군 보건지소에 배치했다.
전북도내에는 신규 78명을 포함해 총 288명의 공보의가 근무한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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