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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지난해 해외주식 양도차익 1조원↑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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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11 14:22:22

    ▲ 2023년 양도차익 상위 5종목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2024년 양도소득세 신고기준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해 얻은 양도차익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가 2023년에 회복세를 보이면서 해외주식 양도차익을 실현한 투자자가 늘어난 결과다.

    지난해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Magnificent 7’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 수익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엔비디아 투자를 통해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확정된 수익 외에도 현재 보유중인 상위 10개 종목의 평가 차익이 4조원을(3월말 기준) 넘어서고 있어 해외주식 투자를 통한 양도차익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국내주식에 편중된 고객들의 자산을 우량 해외자산으로 배분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필요한 해외주식 투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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