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공개될 삼성의 새 플래그십 폴더블폰은 기존보다 휴대성이 우수해지고 화면 가독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6는 더 얇고 가벼워지며 더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전망이다.

갤럭시Z폴드5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뽐내는 우수한 폴더블 폰이지만 경쟁 제품들에 비해 더 무겁고 더 두껍다는 단점을 지닌다.

갤럭시Z폴드5의 무게는 253g이고 두께는 13.4mm인데, 중국의 경쟁 제품인 원플러스 오픈과 화웨이 메이트X5는 각각 239g과 243g의 무게를 지니고 11.7mm, 11.1mm의 두께를 자랑하는 만큼 삼성의 고민은 깊을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차후 출시되는 폴더블폰은 무게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유출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는 Z폴드6의 무게가 239g, 접었을 때 두께가 12.1mm, 펼쳤을 때 두께는 5.6mm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Z폴드6가 전작보다 14g 더 가볍고 1.3mm 더 얇아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갤럭시Z폴드 사용자들의 큰 호응이 있을 전망이다.

아이스유니버스는 이 외에도 갤럭시Z폴드6는 7:6 비율의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22:9 비율의 6.3인치 외부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작인 Z폴드5는 5:6 비율의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23.1:9 비율의 6.2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는데, 이 사실을 비교해보면 화면 비율이 좌우로 더 넓어짐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Z폴드6 부터는 내부 및 외부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전작보다 높아질 전망이어서 갤럭시Z폴드6를 기다리는 사용자 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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