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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난해 1억 이상 고소득 어업인 376명…'22년 대비 1.3%↑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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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08 16:23:00

    ▲ 진도군청 전경 © 진도군

    진도군은 지난해 기준 1억 이상 고소득 어업인 조사결과 2022년 371명에서 1.3% 증가한 376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의신면이 145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군면 135명, 조도면 31명, 군내면 24명, 임회면 19명, 지산면 15명, 진도읍 7명 등이다.

    업종별 고소득 어업인은 ▲양식어업 종사자 323명(85.9%) ▲어선어업 종사자 14명(3.7%) ▲가공‧유통 분야 18명(4.8%) ▲기타 21명(5.6%) 등으로 조사됐다.

    또한 1억이상~2억미만의 소득은 206명으로 전체 54.8%를 차지했고 2억이상~3억미만은 92명 24.5%, 3억이상~10억미만의 어업인은 71명 18.9%, 10억이상은 7명 1.8%로 집계됐다.

    군은 고소득 어업인의 증가요인을 양식어업인의 소득 향상과 군의 지속적인 어업활동 지원 등으로 꼽았다.

    김의 경우 지난해 조수입 1,153억, 전복은 1,254억을 기록해 양식어업인의 소득 향상의 일등공신으로 꼽혔다.

    진도군 관계자는 “양식어업을 비롯한 가공‧유통‧어선어업 등 진도군의 미래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분야별 지원과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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