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오는 4월 4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사회과학관에서 영화 ‘댓글부대’를 제작한 안국진 감독을 초청해 ‘허구의 영화가 질문하는 사회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오픈 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국진 감독은 2016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로 데뷔하며, 제16회 디렉터스컷 어워즈(2016) 감독상과 제52회 백상예술대상(2016) 영화 시나리오상, 제7회 올해의 영화상(2016) 독립영화상,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27일 개봉한 안국진 감독의 영화 ‘댓글부대’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손석구 배우가 주연을 맡았으며, 내용은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에게 온라인 여론 조작(댓글 조작)에 대한 제보자가 나타나며 벌어진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오픈 토크는 진실과 거짓의 경계, 감독의 깊이 있는 통찰과 영화의 가능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문화일보의 김구철 기자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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