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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반등'...삼성전자, 신고가 재차 '경신'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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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9 16:38:42

    ▲ ©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45.82)보다 0.81포인트(0.03%) 오른 2746.63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7699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82억원과 2808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191,200 ▲7400 +4.03%), SK하이닉스(183,000 ▲4800 +2.69%), 삼성전자(82,400 ▲1600 +1.98%), POSCO홀딩스(422,000 ▲1000 +0.24%), NAVER(187,400 ▲300 0.16%)는 올랐다.

    반면 현대차(233,000 ▼4000 –1.69%), LG에너지솔루션(395,000 ▼6500 –1.62%), 삼성바이오로직스(831,000 ▼2000 –1.62%)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5포인트(0.50%) 내린 905.5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678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7억원, 442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197,400 ▼10100 –4.87%), HLB(105,200 ▼4500 –4.10%), 엔켐(227,000 ▼9500 –4.02%), 에코프로(633,000 ▼25000 –3.80%), 에코프로비엠(274,000 ▼3500 -1.26%) 등이 하락했다.

    셀트리온제(105,000 ▲1400 +1.35%), 레인보우로보틱스(187,500 ▲2100 +1.13%) 등은 상승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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