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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예비 창업가 모집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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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7 16:04:00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전주센터가 예비창업자 지원프로그램 '오렌지가든'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오렌지가든'은 사업계획을 보유하고 운영과 서비스 가능한 수준의 제품을 개발 중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검증과 개선이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라북도 거주 중인 예비창업팀과 극초기 스타트업이며, 전일제 근무자 2명 이상인 팀만 지원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4월 8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5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향후 6개월간 전주센터 내 보육 공간에 입주할 수 있으며, 기간 동안 '노션', '아마존웹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사업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성과가 우수한 팀은 초기 육성 프로그램인 '오렌지팜'으로 연계해 한 단 계 높은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오렌지플래닛은 선발된 5팀 중 우수 성장팀에게는 사업화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오렌지가든' 신규모집은 전주센터의 선발, 사업 운영 경험을 집적해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첫 사업설명회를 전주센터에서 진행했다. 오렌지플래닛은 전주시와 지역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렌지플래닛 서상봉 센터장은 "서비스 혹은 제품의 잠재 고객, 시장을 검증하지 않아 수익화 실패로 사업을 종료한 예비창업팀이 많았다. 전주센터 오렌지가든 프로그램으로 예비 창업가들의 현실적인 시장 진출 전략 수립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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