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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 군민 대상 군민안전보험 보장범위 확대 가입


  • 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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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7 14:28:38

    ▲군민안전보장보험 내용 © 무안군

    5종 추가하여 총 29종 지원, 최대 2,000만 원 보장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전남 무안군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군민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지난 20일부터 확대하여 적용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등 총 29종목이며 각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사고일 당시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보장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사회재난 상해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망 및 치료비(벌, 뱀, 포유류 한정) ▲화상 수술비 등 총 5종목을 추가해 더욱 폭넓은 보상으로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서는 보험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안내에 따라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안전총괄과(☎061-450-5813) 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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