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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양자컴퓨터기업 자나두(Xanadu)와 업무 협약 체결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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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7 06:18:11

    ▲2024.03.27-서울대, 양자컴퓨터기업 자나두(Xanadu)와 업무 협약 체결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는 최근 광자 기반 양자컴퓨터 기업인 자나두(Xanadu)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자나두(Xanadu)는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양자 컴퓨팅 기업으로, 전 세계 모든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양자컴퓨터 제작을 목표로 연구 개발을 수행 중이며, 2022년 미국과 중국에 이어 양자 우위(Quantum Advantage)를 달성한 기업이다.

    자나두가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인 페니레인(PennyLane)은 양자 컴퓨팅, 양자 화학 및 양자 기계 학습에 특화되어 있으며, 파트너십은 페니레인을 활용하여 학계와 산업계 간의 격차를 좁혀가는 현장 중심의 교육 자료를 만드는 데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Christian Weedbrook(Xanadu 창립자 겸 CEO)은“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대에서 제공되는 많은 양자 컴퓨팅 수업들에서 PennyLane이 학생들이 수업의 내용을 이해하고 실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양자 정보 기술 분야가 급성장함에 따라, 한국과 전 세계에서 양자 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있어 Xanadu사의 양자 교육 이니셔티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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