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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브리핑] ‘기장-KBO야구센터’ 본격 가동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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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2 16:58:45

    ▲ 기장야구테마파크 전경.©(사진제공=기장군)

    ■ 국내 최고 수준의 야구 인프라 기반 다양한 ‘KBO 야구센터 프로그램’ 추진

    [기장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기장군은 KBO야구센터로 지정된 기장야구테마파크가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와 협업을 통해 한국야구 발전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장야구테마파크는 국내 최대 야구테마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기장군이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일광유원지(일광읍 동백리 일원) 내 정규 야구장 4면, 리틀야구장 1면, 소프트볼구장 1면이 조성돼 프로, 학생, 사회인 등 각종 야구 경기와 전지훈련장으로 상시 활용되고 있다. 우수한 야구 인프라와 함께 U-18 세계청소년야구대회,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세계 및 전국 규모의 야구대회가 개최되면서 전국 야구인들의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 국내 최고 수준의 야구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KBO야구센터로 공식 선정됐으며, 2023년 2월 ‘기장-KBO 야구센터 실시협약’을 체결하면서 KBO의 공식대회와 행사, 훈련 등을 기장군에 집중적으로 유치하게 됐다.

    ▲ 지난 1월 기장야구테마파크에서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을 개최했다.©(사진제공=기장군)

    올해에도 KBO 주관으로 1월부터 전국 야구 유소년 꿈나무들의 훈련장인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가 개최됐으며, 하반기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티볼캠프’, 프로 및 독립야구단을 대상으로 하는 ‘KBO 교육리그’ 등이 예정돼 있는 등 다양한 ‘KBO야구센터 프로그램’이 기장야구테마파크를 무대로 추진된다.

    향후 ▲실내야구연습장을 갖춘 야구체험관(2025년 예정)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이 들어서는 야구박물관(2026년 예정) ▲각종 행사 개최와 가족 피크닉 장소로 활용될 야구광장(2026년 예정) ▲유소년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2026년 예정) 등이 조성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야구스포츠 클러스터가 완성돼 기장군이 세계적인 야구도시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군은 기장야구테마파크를 다양한 지역관광과 연계한 랜드마크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각종 대규모 대회와 행사 유치로 선수 및 관광객 유입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 일광읍 행정복지센터가 매월 셋째 주 요일에 건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기장군)

    ■ 일광읍, ‘햇살 건강상담소’ 운영

    일광읍행정복지센터는 청사를 내방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시행하는 ‘햇살 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햇살 건강상담소’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주민건강 상담창구이다. 지난 20일 첫 운영을 시작으로 매주 셋째 주 수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읍청사 1층에서 진행된다.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건강측정과, 각종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등 일대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또한, 필요시 치매인지 선별검사(CIST)와 우울 검사(SGDS/PHQ-9)를 실시해 관련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고위험군은 전문 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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