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의료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인증’ 획득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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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15 01:39:40

    ▲2024.03.15-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인증) 획득 [사진]=서울대학교 병원 전경.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김영태)은 지난 1월 본원 의·생명연구원 혁신 의료기술연구소가 식약처 지정기관으로부터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인공지능 기반 제조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심박출량 계산 애플리케이션’으로 잠재적 위해성이 낮은 2등급 의료기기이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정철우·이형철·양현림 교수팀이 개발한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해 동맥혈압 파형으로부터 심박출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다.

    또한, ‘심박출량 계산 애플리케이션’은 기존 측정 방법에 비해 비침습적이어서 감염, 출혈 등 환자의 추가적인 위험 부담이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서울대병원 혁신 의료기술연구소는 새롭고 유용하며 안전한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2020년 설립됐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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