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엑스박스 공식인증 4K 레이저 홈시네마 빔프로젝터, 뷰소닉 LX700-4K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3-14 11:09:30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이 3세대 레이저 광원을 사용한 4K 레이저 게이밍 빔프로젝터 LX700-4K를 출시했다.

    ▲ 4K 레이저 게이밍 빔프로젝터 LX700-4K©뷰소닉

    뷰소닉 LX700-4K는 차세대 레이저 광원으로 3,5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지원한다. 기존 레이저 광원 대비 20% 이상 밝기를 향상시켰다. 덕분에 채광이나 조명을 끈 가정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밝은 장소에서도 선명한 시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레이저 광원은 성능은 높이면서도 크기는 약 32% 작아져 LX700-4K 역시 콤팩트한 크기를 갖췄다. 세미단초점 렌즈를 탑재, 좁은 공간에서도 큰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최대 300인치를 지원한다.

    ▲ LX700-4K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여기에 레이저 광원으로 최대 3만 시간의 광원 수명을 갖췄다.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에코 모드를 사용했을 때 매일 4시간씩 사용해도 2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램프 프로젝터보다 더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 등 경제성까지 높다. 또한 24시간 7일 연속 사용 가능한 냉각 설계를 적용해 비즈니스 용도로 사용 가능한 내구성을 갖췄다.

    ▲ LX700-4K 콘셉트 이미지©뷰소닉


    뷰소닉 LX700-4K는 게이밍 프로젝터로도 사용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갖췄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의 정식 인증을 받았다. 엑스박스가 요구하는 게이밍 디스플레이의 기준을 통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엑스박스 콘솔게임기를 연결했을 때 해상도 및 주사율을 자동으로 맞춰 최적의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전용 해상도인 1440P(QHD), 주사율 120Hz를 지원해 선명하고 잔상 없는 화면으로 부드럽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4.2ms의 초고속 입력, 최대 240Hz 주사율 지원으로 화면 전환이 빠른 다양한 게임(TPS, FPS, 스포츠)에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빔프로젝터인 만큼 4K 해상도(3840x2160)를 지원하며 HDR/HLG를 지원한다. 1.36배 광학 줌 기능과 프리미엄 빔프로젝터에서나 볼 수 있는 수직렌즈 시프트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수직/수평 키스톤, 4코너 조정 및 와핑 기능을 지원한다. 사운드도 프리미엄급으로 15W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다.

    인터페이스도 탄탄하다. 듀얼 HDMI 단자 및 eARC를 지원하며, 5V/1.5A USB A 단자를 갖춰 무선 동글을 사용할 때 별도의 전원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뷰소닉 LX700-4K는 현재 오픈마켓 기준 19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뷰소닉에서는 LX700-4K 출시 기념을 위해 3월 31일까지 구매자 전원에게 우노큐브 호매틱스 동글G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노큐브 호매틱스 동글G는 넷플릭스,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OTT 앱을 4K HDR의 고화질 영상으로 구현하는 구글 TV 동글이다. 자세한 내용은 뷰소닉 공식 판매처 ABC코리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뷰소닉 프로젝터 관계자는 “LX700-4K는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OTT를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홈시네마 레이저 빔프로젝터"라며 “게이밍 프로젝터로도 사용할 수 있는 스펙을 갖춰 영화나 게임 모두 프리미엄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6183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