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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지놈, 진단 유전체 분석 서비스 중동·아시아 지역에서 총 7건 계약 체결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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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14 09:40:43

    ▲2024.03.14-GC지놈, 진단 유전체 분석 서비스 중동·아시아 지역에서 총 7건 계약 체결 ©GC지놈

    GC지놈(대표 기창석)은 중동·아시아 지역 6개 업체와 총 7건의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C지놈은 지난 2월 바이오 분야 전시회 ‘메드랩(MED LAB)’에 참석해, 분자 진단 기업 및 의료 관계자들과 진단 유전체 분석 서비스 협력을 논의했으며 그 결과, 요르단 1개 사, 사우디아라비아 3개 사, 오만 1개 사와 파키스탄 1개 사까지 총 6개 업체와 7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성사에 대해 GC지놈은 ‘그린플랜 고형암 검사(고형암 환자의 유전적 진단 및 치료 예측검사)’와 ‘아이캔서치 검사(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등 신규 제품에 대한 호평으로 기존 고객사를 포함한 중동의 거래처에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계약으로 JCI인증(국제 의료기관 인증 시스템), 사우디 질병통계 예방센터(sCDC)와 사우디 중앙 의료기관 인증 위원회(CBAHI) 인증 등 공신력 있는 인증을 다수 보유한 업체들이 GC지놈과 협력관계를 맺게 됐으며, 이 중에 사우디아라비아 업체 A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 입찰(NUPCOD) 참여를 논의하고 있어, 중동 시장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중동은 지역 문화상 유전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 필요성이 큰 반면, 의료진이 적어 스크리닝이나 진단 목적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중동의 입지 조건을 활용해 유럽 등 더 많은 국가로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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