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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돌핀, 2023년 일본 EV 어워드서 1위 선정…현대 코나 2위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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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09 12:25:40

    BYD 돌핀이 2023년 올해의 일본 EV 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인사이드이브이에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BYD Atto 3 크로스오버는 3위였다. 2023 올해의 일본 EV 어워드는 EV 산업 전문매체인 이브이스마트(EVSmart)와 에너지 컨설턴트 에네체인지(Enechange)가 주최했으며, 언론인과 소비자의 투표로 1위를 선정했다.

    ▲BYD 로고 © 연합뉴스

    BYD 돌핀 소형 해치백은 241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BYD Atto 3 크로스오버는 145점으로 3위였다. 현대 코나 EV는 15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경쟁 차종으로는 폭스바겐 ID.4, 테슬라 모델 S, X 및 3, 피아트 500e 등이 참여했으며, 일본 전기차 모델은 렉서스 RZ 등 4종이었다.

    BYD는 지난해 저가형 EV부터 플래그십 세단까지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전기차 업체로 발돋움했다.

    일본에서는 중국 전기차의 인기로 인해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점유율이 하락 중이다. 일본은 오랫동안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 1위였지만, 지난해 중국이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전기차 판매량이 저조하다. 2023년 상반기 일본 신차 판매량 중 배터리 전기차의 비중은 2%에 불과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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