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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채권발행규모 8조 '증가'...ESG채권 발행도 증가세”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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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08 11:14:10

    ▲ 금융투자협회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가 ‘2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8일 발표했다.

    2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특수채, 금융채, ABS(자산유동화증권)가 증가해 전달 대비 7조9000억원 증가한 7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국채, 특수채, 회사채 등의 순발행이 26조4000억원 증가하면서 275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2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특수채, 금융채, ABS(자산유동화증권)가 증가해 전달 대비 7조9000억원 증가한 7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발행잔액은 국채, 특수채, 회사채 등의 순발행이 26조4000억원 증가하면서 275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회사채 발행은 연초효과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달 대비 2000억원 증가한 14조9000억원 기록, 크레딧 스프레드는 상당폭 축소됐다.

    2월 ESG채권(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발행은 공공 기관들의 발행 수요가 지속된 가운데 전월대비 3.5조원 증가한 5조9천억원이 발행됐다.

    2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105건7조2500억원으로 전년동월(8조9350억원) 대비 1조6850억원 감소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43조6110억원으로전년동월(47조7690억원) 대비 4조1580억원 감소했고,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601.5%로 전년동월(534.6%) 대비 66.9%p 증가했다.

    등급별 참여율은 AA등급 이상은 643.8%,A등급은 573.1%, BBB등급 이하는 229.5%를 기록했다.

    2월 중 개인은 국채, 기타금융채(여전채), 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수요가 지속되며 4조1천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2월에 국채 4조4천억원, 통안증권 4천억원 등 총 5조5천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2월말 기준 CD수익률(신용평가등급 AAA인 시중은행 3개월물 발행분 기준)은 금통위의 기준금리(3.5%)동결 지속과 단기자금시장 안정, CD 발행 감소 등으로 전월대비 1bp 상승한 3.69%를 기록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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