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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차전지株 강세에 사흘만에 '반등'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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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07 17:22:20

    ▲ 7일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 연합뉴스

    7일 외국인·기관의 '팔자'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주 강세에 코스피가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13포인트(0.23%) 오른 2647.62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070억원, 기관이 424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269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399,500 ▲12500 +3.23%), 삼성SDI(412,000 ▲47500 +13.03%) 등 2차전지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또 포스코퓨처엠(316,500 ▲6500 +2.10%), SK하이닉스(16,900 ▲2000 +1.23%), KB금융 (71,200 ▲1400 +2.01%) 등도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72,200 ▼700 –0.96%), 셀트리온(177,100 ▼3500 –1.94%), 기아(126,100 ▼900 –0.71%), 네이버(189,000 ▼800 -0.42%)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7.30포인트(0.84%) 내려 863.3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26억원, 1228억여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744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신성델타테크(101,600 ▼9000 –8.14%), 엔켐(243,000 ▼14000 –5.45%), 알테오젠(184,400 ▼9800 –5.05%), 동진쎄미켐(40250 ▼1250 -3.01%) 등이 하락했다.

    반면 루닛(65,000 ▲5100 +8.51%), 에코프로비엠(250,500 ▲1000 +0.40%), 에코프로(600,000 ▲2000 +0.33%) 등은 상승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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