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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장남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 선임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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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07 08:44:18

    ▲ 신유열 전무. © 연합뉴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신유열 전무가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이 된 건 처음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어 신유열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 전무는 지난 2022년 말 롯데케미칼 기초 소재 부문 상무에 올랐고 1년 후인 지난 해 말 전무로 승진했다.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직하고 있다.

    그간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는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와 하종수 상무 등이 맡았다. 하 상무가 지난 해 말 롯데그룹 인사에서 다른 계열사로 이동했고 그 공석을 이번에 신 전무가 채웠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서승욱 미래성장실 상무가 선임됐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022년 설립한 의약품 제조업체로 롯데지주가 지분 80%를 출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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