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3-01 14:22:51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 2월 12일부터 2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UNAS(Universitas Nasional) 한국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1회 인도네시아 사회문화봉사단 CAUNAS’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대는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 UNAS와 문화교류를 위한 관계를 이어온 바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인 올해에는 대면 활동으로 다시 교류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중앙대 사회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CAUNAS 활동에는 중앙대 재학생 22명이 참여하여, △한국어 교육 △태권도 △사물놀이 △응원단 △K-POP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UNAS 학생들 앞에서 펼쳤다.
또한, UNAS 학생들로부터는 인도네시아 언어와 전통무술 실랏(Silat), 포초포초(Poco Poco), 사만(Saman) 등 전통춤, 앙클룽(Angklung)으로 대표되는 전통악기를 배우는 문화교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어서, 중앙대 사회문화봉사단 학생들은 UNAS가 주관하는 한국의 날 행사인 KORNATION 행사에도 참여해, 지역 주민과 지역 고등학생을 초청해 부채춤과 사물놀이 등 문화공연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대해 이장한 중앙대 사회봉사단장은 “중앙대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봉사단원을 파견해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소통의 의미를 깨우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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