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 중고생 대상 3일간 진행
(사) 가르치는 사람들과 함께 장수군 꿈의 학당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겨울방학 진로캠프를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장수군청 교육실에서 관내 중,고생 약 150명을 대상으로 학습법 및 진로진학프로그램 ‘장수 꿈의 학당 계열성향검사 및 활용’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21일에는 ‘대중문화 속으로~’, 22일에는 ‘장수학당 진로 컨설팅’을 주제로 캠프를 열어 장수지역 청소년들의 학업과 진로, 문화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일 진행된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빅테이터 기반의 진로진학 전문가 그룹인 가르치는 사람들에서 5시간동안 150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11명의 지도사들이 내실 있는 학교생활 안내와고 메타인지 기반의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서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의 훌륭한 미래 인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할 것이며, 여러분이 장수군 출신임일 자랑스러워하는 고장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사) 가르치는 사람들의 서가영 진로컨설턴트는 “최근 이처럼 진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경우는 처음이였다.“면서 “강사가 오히려 청소년들에게 감동을 받은 시간있었다”고 밝혔다. 또 이희정 메타인지 강사의 프로그램 교육소감을 묻는 시간에 진아무개(중1) 학생은 ‘처음 해 보는 것이라 힘들고 어려웠지만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2000년에 설립, 해마다 장학금 지원등 교육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종석 기자 (sanj2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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