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의 게이밍 브랜드 콕스가 COX CNK103PRO LL 블루투스 유무선 무접점 키보드(이하 CNK103PRO)의 출시 소식을 전했다.

CNK103은 콕스만의 키 배열이 적용된 무접점키보드로 2020년 출시되어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던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103키의 풀 배열 레이아웃이지만 콤팩트한 설계가 돋보인다. CNK103PRO는 기존의 CNK103에 더 강력한 스펙을 더하여 업그레이드 출시되었다.

이번 버전은 베이직하면서 레트로한 무드의 컬러 조합으로 트렌디함을 더했다. 이색사출 PBT 키캡으로 단단한 키감과 이상적인 구분감을 느낄 수 있는 50g 입력압으로 보글거리는 타건감을 느낄 수 있다.

CNK103PRO는 색감, 키감만 신경 쓴 것이 아니다. 올 한해 게이머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래피드 트리거’ 모드를 탑재하고 8K 폴링레이트를 제공해 더 빠른 입력속도와 반응속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수신과 보안이 업그레이드된 차세대 저전력 리시버 LL 리시버가 채용되었다. 원 채널 송수신을 지원하며 간선 영향을 받지 않아 지연 없는 연결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더 업그레이드된 블루투스 5.2 버전과 유선 모드까지 최대 4대의 기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하다.

CNK103PRO는 오는 2월 19일 G마켓과 옥션을 통해 단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사전 출시 기간 동안 정상가 199,000원에서 최대 26% 할인된 146,21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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