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순위] FC 온라인, 설 연휴 프로모션으로 사용시간 증가

이승희 기자

입력 : 2024-02-13 14:51:10

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4년 2월 2째주(2024년 2월 5일 ~ 2024년 2월 11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2월 2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979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16.1% 증가, 전월 대비 12.5% 증가, 전년 대비 4.5% 증가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6.3%, 주말 평균 22.6%로 주간 평균 18.1%를 기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가 16.5% 사용시간이 증가했으며, '서든어택' 또한 설 맞이 프로모션을 앞세워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10.1% 증가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1계단 상승한 9위에 랭크됐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명절이 포함된 주간에 사용시간이 증가하는 주요 게임 중 하나로 전주 대비 20.3%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또한 '던전앤파이터' 26.9%, '사이퍼즈' 30.7%, '카운터스트라이크 2' 37.1% 등 TOP 30에 위치한 다수의 게임들이 설 연휴 기간을 맞아 전주 대비 PC방 사용시간이 증가했다.

'FC 온라인'이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TOP 5 게임 중 가장 큰 53.9% 증가했다. 이는 설 연휴 기간 진행된 2024 설날 버닝 프로모션이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FC 온라인'은 지난 1월 1일에 이어 설 연휴 기간에 다시 한번 설 맞이 버닝을 진행하며 사용시간 증가를 이끌었으며, PC방 점유율 또한 3.23%p 상승한 13.14%를 기록하며 설 연휴 기간에도 PC방 프로모션 강자다운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