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 학습 브랜드 ‘뇌새김’을 운영하는 (대표이사 정성은)는 인공지능(AI)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과 손잡고 ‘AI 통번역기 패키지’를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AI 통번역기 패키지는 지난달 뇌새김과 아이플라이텍이 MOU를 체결한 직후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위해 테스트 출시된 바 있으며, 한 달 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뇌새김은 외국어 학습 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통번역기에 대한 니즈가 높다는 점을 확인했고, 실제로 함께 활용했을 때 생기는 시너지를 더욱 많은 이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 신청 시 뇌새김 영어 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129만 원 상당의 아이플라이텍 AI 통번역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해당 통번역기는 총 200개국 언어에 대한 실시간 양방향 통역과 스캔 번역을 지원하며, 24개월 사용 가능한 이심(eSIM)이 함께 제공돼 인터넷 연결 없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콤팩트한 사이즈로 평소 학습용은 물론, 해외여행이나 출장 시에도 들고 다니기 간편하다. 

뇌새김은 이번 패키지를 통해 영어 회화 학습지 더위크와 워드 프리미엄, 왕초보스피킹, 토크, 여행영어 등 총 9개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구성된 콘텐츠는 모두 특허 받은 뇌새김만의 발음 파형 분석 시스템을 바탕으로 상세 피드백을 제공해 학습자가 다양한 상황별 필수 표현을 발음부터 억양까지 세밀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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