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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웅진주니어 문학상 그림책상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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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22 09:45:06

    웅진씽크빅이 웅진주니어 제 16회 문학상과 제 7회 그림책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 1월 19일 웅진씽크빅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은 송언 동화작가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 공모전의 각 부문 수상작들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기성 및 신인 작가 구분 없이 참여했으며, 깊이 있는 감동과 재미를 담은 작품을 선정하는 ‘문학상’ 부문에 203편, 상상력을 품은 그램책을 발굴하는 ‘그림책상’ 부문에 182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문학상 대상에는 장편, 단편 동화 부문으로 각각 서율 작가의 <럭셔리 여행>과 지윤경 작가의 <숭숭이와 나>가 올랐고, 그림책 대상은 김도경 작가의 <함께 살아요>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문학상 장편 우수상에 오늘 작가의 <여름, 첫눈>, 그림책상 우수상에 홍승연 작가의 <여긴 어디? 나는 누구?>가 선정됐다.

    웅진씽크빅은 대상 상금 2,000만 원을 포함해 총 6,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으며, 이후 수상작 전체를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웅진씽크빅 안경숙 도서개발실장은 "참신한 소재와 독특한 상상력이 담긴 개성 있는 작품을 발굴할 수 있었던 행사다. 재능 있는 작가 분들의 작품들이 세상에 계속 소개될 수 있도록 공모전 진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웅진주니어 문학상과 그림책상 어워드 수상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되며, 현재까지 총 50여개 작품이 종이책으로 발행됐다. 3월부터는 2024년 제 17회 문학상, 제 8회 그림책상 공모전 응모가 시작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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