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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워치7에 들어갈 새 CPU 개발중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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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20 13:04:16

    <출처: 샘모바일>

    삼성이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워치6는 새 엑시노스W930 CPU를 사용해 예전에 삼성 갤럭시워치4에 사용됐던 엑시노스W920 CPU보다 향상된 제조공정 및 더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월 19일, 삼성이 올해 하반기 공개될 갤럭시워치7에 새로운 CPU를 내장해 추가 성능향상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유출전문가 롤랜드 퀀트의 말을 빌어 갤럭시워치7은 삼성에서 제작한 개발명 '엑시노스5535' 기반의 프로세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이 프로세서는 실제 출시시 '엑시노스W940' 이라는 모델명을 달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

    또한 삼성은 웨어러블 또는 모바일 칩셋으로 보이는 개발명 '엑시노스5400' 이라는 이름의 칩셋을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이며, 또 다른 칩셋인 엑시노스6375 칩셋 또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칩셋의 구체적인 스펙과 성능은 아직 공개된 바 없지만, 최신공정으로 제작되는 만큼 이를 내장한 갤럭시워치7은 전작인 워치6보다 더 적은 전력을 소비해 한번 충전 후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고, 더 빠른 속도로 동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 삼성은 앞으로 출시될 갤럭시A55에 들어가는 중급형 CPU 엑시노스1480 프로세서와 엑시노스1430를 준비하는 등 자체 프로세서 개발 및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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