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용산구의회의 이미재 의원(국민의힘, 이태원제1동, 한남동, 서빙고동, 보광동)이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최하여 지방자치 활성화와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지방의원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미재 의원은 환경 보호 및 지역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조례 제정 활동을 통해 주목을 받았다. 주요 조례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 '서울특별시 용산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 등 환경 분야의 조례가 있으며, '서울특별시 용산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서울특별시 용산구 정신건강증진 조례' 등 구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조례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제9대 용산구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무 강화에 앞장섰다.

수상 소감에서 이미재 의원은 자신의 의정활동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용산을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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