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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예쁘고 가격도 착하다, 무선 블루투스 무소음 마우스 ‘움직이는 마카롱’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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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12 15:16:58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지클릭커(g-clicker)가 오피스를 타깃으로 한 새로운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움직이는 마카롱’을 출시했다.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움직이는 마카롱’은 깜찍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 지클릭커 오피스 프로 '움직이는 마카롱'

    마카롱처럼 작고 귀여우면서 톡톡 튀는 네가지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난 ‘움직이는 마카롱’은 예쁘기만한 디자인이 아니다. 무선 연결부터 성능까지 기본기까지 탄탄하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리뷰를 통해 ‘움직이는 마카롱’을 만나보자.

    작고 가볍고 깜찍하다

    좌우 클릭에 휠 버튼까지 채택한 ‘움직이는 마카롱’은 크기가 작고 가볍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51g의 가벼운 무게로 부담 없이 사용하기에 좋고 특히 노트북과 함께 휴대하면서 사용할 휴대용 마우스로 제격이다.

    건전지를 내장하고도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가져가면서도 엉덩이 부분을 두툼하게 만들어 그립감도 나쁘지 않다. 아주 슬림한 마우스는 장시간 사용에 손목이 아픈 경우가 많은데 ‘움직이는 마카롱’은 그립감도 좋아 장시간 사용에도 잘 어울린다. 기본적으로 무게가 가볍기에 손목 부담도 덜하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핑크, 그린 총 4가지로 다양한 컬러를 갖췄다. 하나의 컬러는 버튼부터 휠, 측면 바닥면까지 일체화해 컬러감이 뛰어나다. 가장 무난한 컬러로 블랙을 고르는 이들도 많겠지만 마카롱이라는 귀여운 디자인을 살린다면 그린과 핑크와 같은 화려한 컬러를 추천한다. 컬러감도 좋고 상당히 예쁘다. 화이트 컬러 같은 밝은 색은 가방 등에서 찾기도 쉽다.

    배터리는 AA 배터리 하나를 사용한다. 덕분에 마우스를 충전하지 않아도 되며,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절전 모드로 자동 전환되어 배터리를 절약한다. 배터리는 바닥면 커버를 열고 넣을 수 있으며, 여기에 USB 리시버까지 함께 보관할 수 있다. 덕분에 USB 리시버의 분실을 막기 좋다.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배터리 한 개가 포함된다.

    두 가지 무선 연결

    ▲ 전용 USB 수신기로 2.4GHz 무선 연결이 가능하다

    ▲ 수신기 없이 블루투스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움직이는 마카롱은 두 가지 연결 방식을 지원한다. 블루투스와 전용 USB 무선 수신기를 활용한 2.4GHz 연결이다. 무선 수신기를 연결하면 빠르고 간단하게 쓸 수 있고, 블루투스는 수신기를 사용하지 않기에 노트북 등에서 USB 단자에 여유가 없을 때 활용하면 좋다. 또한 블루투스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연결해서 쓰기에도 좋다. 애플 아이패드 등 iOS 디바이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무선 거리는 최대 10m 이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 스위치를 통해 연결 모드를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마우스 바닥면의 스위치를 통해 가능하다. 사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스위치가 가운데 있을 때는 전원 꺼짐 모드이며 위로 올리면 2.4GHz 연결, 아래로 내리면 블루투스 모드인 것을 알린다. 휠의 LED가 깜빡이는 것으로 모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연결을 마치면 LED가 꺼진다.

    ▲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연결 전 녹색 LED를 깜빡거린다

    센서는 옵티컬 센서를 사용하며 최대 1000DPI를 지원해 일반적인 PC에서 부족함 없이 빠른 마우스 컨트롤이 가능하다.

    조용한 무소음 마우스

    움직이는 마카롱의 장점은 클릭 소리가 없는 무소음 마우스로 꾸며졌다. 덕분에 오피스용 마우스로 좋고 도서관이나 심야에 사용하는 마우스로도 제격이다. 마우스 클릭 소음에 민감한 이들에게 딱 어울리는 무소음 마우스라고 할 수 있다.

    로지텍과 비교해서는 어때?

    움직이는 마카롱은 로지텍의 페블 M350과 상당히 닮았다. 직접 페블 M350과 비교해보니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다. 무게나 그립감, 휠 등의 차이점을 느끼기 어렵다. 클릭의 느낌은 살짝 다른데 페블 M350이 뭉뚝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이며, 움직이는 마카롱은 조금 더 명쾌한 느낌이다.

    휴대용 무선 마우스 중 과연 경쟁자가 있을까?

    ‘움직이는 마카롱’은 직접 사용해보니 기대 이상이다. 다양한 장점과 모드를 지원하며, 스위치로 모드를 전환하기 때문에 사용이 상당히 직관적이다. 51g의 가벼운 무게로 어디든 가지고 다니며 쓸 부담 없는 마우스로 잘 어울린다. 움직이는 마카롱은 현재(12일) 오픈 마켓 기준 8,900원에 판매 중이다. 디자인과 성능, 그립감 등을 고려하면 굉장할 정도의 가격대를 갖춘 무선 마우스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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