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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정시모집 4.33 대 1...신설 첨단인공지능전공 경쟁률 가장 높아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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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08 20:28:43

    ▲2024.01.08-서울시립대, 정시모집 4.33 대 1...신설 첨단인공지능전공 경쟁률 가장 높아 [표 설명]=서울시립대학교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전체현황.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 마감 결과, 총 934명 모집에 4,043명이 지원해 전년도와 비슷한 평균 경쟁률 4.33 :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모집현황을 보면 △가군 일반전형 5.68 : 1 △나군 일반전형 3.88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정시 가·나군 전체(예체능계열을 제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은 올해 신설한 가군 일반전형 첨단융합학부 첨단인공지능전공으로 15.2 : 1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올해 신설한 첨단융합학부의 경쟁률이 전체적으로 높았으며 △첨단인공지능전공이 15.2 : 1 △융합바이오헬스전공이 10.4 : 1 △지능형반도체전공이 6 : 1을 기록해 세 전공 모두 가군 평균 경쟁률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음악학과의 클라리넷 전공이 11 :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나군 일반전형 인문계열에서는 국제관계학과 경쟁률이 4.15 : 1로 가장 높았고, 자연계열에서는 도시공학과가 5 :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체능계열에서는 스포츠과학과가 4.47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정원외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Ⅱ에서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이 4.67 : 1(나군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이 5.75 : 1(나군 기준),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이 4.96 : 1(나군 기준)의 경쟁률로 작년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오는 1월 9일 음악학과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예체능계열의 실기고사와 면접고사,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의 서류·구술심사를 시행하며, 정시모집 합격자는 2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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