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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믿고 쓰는 아이피타임, 45W GaN 2포트 고속 충전기 ‘UP452’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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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08 01:43:33

    이에프엠네트웍스가 새로운 45W GaN PD 2포트 고속 충전기 ‘아이피타임(ipTIME) UP452’를 출시했다. 아이피타임 UP452는 콤팩트한 크기에 2개의 포트가 담겼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도 고속 충전을 위한 USB-C PD 포트 1개와 일반적으로 흔히 쓰는 USB-A 포트 1개를 갖췄다. 

    두 개의 충전 단자를 갖춰 활용도도 높다. 작은 크기에도 45W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무게 역시 78g에 불과해 고속 충전기는 무겁다는 인식도 가볍게 깨뜨린다. 컬러는 블랙 단일 컬러로 어디에나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작은 크기에도 강력한 전원 공급이 가능한 것은 3세대 반도체 소재인 GaN(질화 갈륨)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효율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충전을 하는 것은 물론 발열이나 전류 손실을 줄이는 것 또한 장점이다. 실제 사용에서도 발열이 상당히 적은 것이 인상적이다. 고성능, 고효율 제품으로 2개 포트를 동시에 사용해도 안정적인 충전을 보장한다.

    구체적으로 USB-C PD포트는 최대 45W 출력을 구현하며 USB-A 단자와 동시 사용 시 최대 25W 출력이 가능하다. 덕분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모바일 디바이스는 물론 더욱 고출력을 요구하는 노트북까지 간단히 충전이 가능하다. 두 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어 스마트폰과 태블릿, 블루투스 기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이들에게 잘 어울린다. USB-A 단자는 최대 18W 출력을 지원한다.

    ▲ 45W 출력으로 최신 노트북의 충전도 가능하다

    더욱 최적화된 충전을 위해 PPS(Programmable Power Supply) 프로토콜이 탑재되어 삼성 초고속충전 2.0 과 퀵차지(Quick Charge) 4+를 모두 지원한다. 이 밖에도 삼성 AFC, 애플 2.4A, 화웨이 SCP/FCP 등 다양한 디바이스 별 고속 충전 규격 기술을 지원한다. 콤팩트한 크기에 스마트한 기술력이 돋보인다.

    ▲ USB-C 단자를 새롭게 지원하는 아이폰15 프로의 고속 충전도 가능하다

    아이피타임 UP452의 '퀵차지4+' 기술은 일반 충전기 대비 4.1배 빠른 충전 속도를 지원하여 휴대폰 배터리 충전 시 15분 만에 약 50%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고속 충전 속도를 제공하는 INOV(지능형 최적 전압관리) 기술은 5V~20V까지 충전 전압을 지능적으로 조절하여 효율적인 충전을 가능하게 하며, 동시에 배터리 수명 저하를 낮춘다.

    빠른 충전 속도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안정성이다. 아이피타임 UP452는 자동전원 차단장치와 과전압 방지 회로, 합선방지 보호 회로가 장착되어 비정상적인 연결 상태에서는 전원을 차단해 디바이스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한다.

    ▲ 기본 구성품에는 케이블이 포함된다. 케이블에는 정리가 간단한 케이블타이가 포함된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아이피타임 UP452 충전 어댑터와 1m 길이의 USB C to C 케이블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아이피타임 UP452는 오픈마켓 기준 2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디자인과 성능,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했을 때 확실히 가성비가 빼어나다. 여기에 이에프엠네트웍스가 1년의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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