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04 14:41:43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본교 국어국문학과 이찬규 교수가 최근 교육부 주관으로 열린 ‘2023 인문사회 통합 성과 확산센터 성과발표회’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찬규 교수는 그동안 학술지 평가, 인문학 관련 각종 정책과제 수행, 국가재정지원사업 추진 등 학술 진흥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중앙대에 따르면 이찬규 교수는 현재, HK+(인문한국플러스) 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된 국내 유일 인공지능인문학 연구기관인 중앙대 인문콘텐츠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HK+사업 참여 대학들의 협의체인 인문한국연구소협의회 회장을 맡아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찬규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미래사회에 인문학이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 인류의 과거 유산인 인문학을 인공지능 시대에 어떻게 이해하고 해석할 것인지를 살피는 것이 먼저다. 인공지능 시대 종합적인 가치와 대안을 제시할 인공지능인문학을 통해 학문적 성과는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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