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내년 1월에 공개하는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어떤 색상으로 출시될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이 질문에 대해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심(Sim) 트레이를 통해 갤럭시S24 및 S24 플러스의 흥미로운 색상 옵션들을 알수 있다고 전했다.

기존 삼성 신제품들을 출시 전 정확하게 맞춰온 윈퓨쳐의 롤랜드 콴트(@rquandt)는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SIM 트레이(유심 슬롯)을 공개했다.

이는 갤럭시S24 및 S24 플러스에 사용되는 유심 슬롯인데, 중요한것은 이 슬롯의 색상으로, 사진 왼쪽으로부터 주황색, 흰색, 보라색 순으로 보여진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기기 본체와 유심슬롯은 같은 색상을 적용하는게 기본이다.

즉 유심 슬롯 색상이 본체 색상에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는 예상인데, 또 흥미로운 점은 이 색상은 기존에 알려진 갤럭시S24의 색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기존에 알려진 갤럭시S24 및 S24 플러스의 색상은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앰버 옐로우, 코발트 바이올렛 등 총 4가지다.

하지만 이번 유출 색상인 주황색(Orange), 흰색(White), 보라색(Purple)은 위 목록에 없는 색인데, 이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이 색들이 삼성 홈페이지에서 구매해야만 만날 수 있는 독점 색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외에도 삼성은 갤럭시S24 울트라에 총 4가지 색상을 적용할 전망인데, 티타늄 블랙,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옐로우, 티타늄 바이올렛 등이 바로 그것이다.

다만 색상 이름 속 티타늄은 색상의 이름이 아니라 갤럭시S24 울트라에 티타늄 프레임이 사용될 예정이어서 티타늄이라는 명칭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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