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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제2의 우생순’ 붐업 나섰다... 한국핸드볼연맹과 스포츠마케팅 협력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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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2-22 10:29:07

    ▲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은 21일(목) SRT 수서역에서 한국핸드볼연맹과 스포츠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SRT 이용활성화와 핸드볼 팬층 저변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와 할인혜택 등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정연성 에스알 영업본부장,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SR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대표이사 이종국)은 21일 한국핸드볼연맹과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국내 핸드볼 H리그 인기몰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연성 에스알 영업본부장과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도 아테네 올림픽 여자핸드볼 은메달 신화 20주년을 맞는 내년에 제2의 ‘우생순’ 붐업(boom-up)을 조성하고 핸드볼 팬층 확대를 위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RT 이용 시 전국 핸드볼 H리그 경기관람 20% 할인 혜택 △상호간 온·오프라인 광고매체를 활용한 홍보지원 △이벤트경품 협찬 △콜라보 굿즈 제작 △ESG 기업문화 확산 및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4월말 펼쳐질 H리그 챔피언결정전에 SRT 고객을 초청하는 공동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지난 9월 SRT 운행노선 확대로 국민들이 더 많은 지역에서 SRT를 이용해 편리하게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핸드볼연맹과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철도 혁신경영 사례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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