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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엘리트, 인텔 ATX 3.1 지원 맥스웰 듀크 1000W 80PLUS 플래티넘 ATX 3.1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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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2-18 11:27:01

    ▲ ©맥스엘리트

    시소닉(Seasonic)·맥스웰(MAXWELL) 파워 서플라이, 모스라(Mothra) 수냉쿨러, 할른지예(Halnziye) 써멀 컴파운드, 업히얼(upHere) CPU 쿨러 등을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맥스엘리트(명재덕·양경훈 공동대표)는 80PLUS PLATINUM 고효율 인증과 인텔 ATX 3.1 및 PCIe 5 그래픽카드를 지원하는 'MAXWELL DUKE 1000W 80PLUS PLATINUM 풀 모듈러 ATX 3.1 (PCIE5) (이하 듀크 1000W ATX 3.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맥스엘리트는 얼마 전 카운트 850W ATX 3.1 제품을 필두로 이번에는 그 두 번째 ATX 3.1 지원 모델인 듀크 1000W ATX 3.1 을 출시했다. ATX3.1은 기존 ATX 3.0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성을 방지하고 안정성을 강화할 목적으로 제안된 최신 파워 서플라이 규격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12VHPWR 커넥터에 비해 12V-2x6 커넥터는 센서 부분의 핀을 1.7mm 뒤로 배치해 센서가 완전히 결합되지 않으면 전력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안정성을 높였다. ATX 3.0에서는 센서 핀의 접촉 없이도 100W 가량의 전력을 공급한다.

    맥스웰 듀크 시리즈는 80PLUS PLATINUM의 높은 효율, 압도적 가성비와 우수한 품질로 출시 후 불과 몇 주 만에 매진을 기록했던 기념비적 모델이다. 또한 정격 1,000W 고용량임에도 섀시 길이를 표준 ATX 사이즈인 140mm 숏바디를 유지하여 케이스와의 호환성을 극대화시켰다.

    맥스엘리트는 듀크 1000W ATX 3.1에 튜닝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매쉬 패턴 모듈러 케이블(홀더 포함)을 적용시켰다. 이는 플랫 케이블보다 더욱 고급스럽고, 튜닝을 위해 슬리빙 다이렉트 케이블에 대해 별도 구매에 부담을 느꼈던 소비자은 케이블 추가 지출을 덜 수 있게 되었다.

    듀크 1000W ATX 3.1 내부에는 소비자의 호평을 이끌어낸 일본산 최고급 전해 캐패시터를 입출력부 주요 부위에 대거 채용하였다. 1차측 메인 캐패시터 용량을 극대화시켜 Hold Up Time (>17ms 충족)에 대비하여 일반 게이밍PC 뿐만 아니라 서버 및 반도체 설비 시스템 등과 같이 고신뢰도가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적합한 제품이다.

    소비자들이 파워 서플라이 사용시 체감하기 쉬운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파워 팬 소음이다. 맥스엘리트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 부하부터 중부하(~70%부하)까지 최대 660 rpm, 극저소음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처럼 듀크 1000W ATX 3.1 내부에는 우수한 부품을 기반으로 개발된 저소음 제품으로 높은 가성비까지 갖춰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이밖에 듀크 1000W ATX 3.1은 ▲그래픽카드 안정성을 위한 12V-2x6 지원 ▲ 중부하 환경에서도 저소음으로 업그레이드 ▲80PLUS PLATINUM의 높은 효율 ▲110/220V을 자유롭게 사용가능 ▲10년 무상 AS ▲고장 시 새제품으로 교환하는 맥스 케어 플러스 정책 ▲하이브리드 모드 ▲디자인 특허의 2중 에어홀 ▲8중 보호회로 탑재 ▲LLC 공진형 컨버터 탑재 ▲출력전압 개별독립제어 등의 기능으로 더욱 안정적인 사용환경을 보장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드는 웹서핑 등 일반적인 사용환경에서 최상의 정숙성을 제공하기 위해 40% 이상 부하에서 동작하도록 조율됐다.

    한편, 맥스엘리트는 차후 ATX 3.1 지원, 맥스웰 듀크 1300W 모델과 흰둥이 파워 등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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