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IBM과 한-미-일 5개 대학교, ‘양자 컴퓨팅 교육 협력’ 공동 선언 발표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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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2-15 09:06:10

    ▲2023.12.15-IBM과 한-미-일 5개 대학교, (양자 컴퓨팅 교육 협력) 공동 선언 발표 [사진]=국제캠퍼스 양자컴퓨팅 클러스터 조감도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지난 14일 주일본미국대사관에서 IBM 및 한·미·일 3개국의 5개 대학교(연세대, 서울대, 게이오대, 도쿄대, 시카고대)와 ‘양자 컴퓨팅 교육 협력’을 위한 공동 선언을 발표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언문에는 IBM이 가진 양자 교육 자료를 활용해 3개국 참여대학의 양자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향후 10년간 4만 명 이상의 양자 인력을 양성해 글로벌 양자 생태계 활성화를 촉진하자는 목표를 담았다.

    연세대는 2024년께 국제캠퍼스에 유틸리티 스케일에 도달한 IBM의 첨단 양자 컴퓨터인 127큐비트 ‘이글(Eagle)’ 프로세서 기반 IBM 퀀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세대는 IBM 퀀텀 시스템 원을 통해 한국 내 양자 허브로 자리 잡게 돼 ‘산(産)-학(學)-연(硏)-병(病)-관(官)’을 아우르는 양자 컴퓨팅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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