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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오는 11일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 관련 다음 황유지 대표와 면담...카카오 판교아지트 항의방문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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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3-12-09 13:11:52

    ▲ 인신협 회원사들이 오는 11일 항의방문 시 사용할 피켓 모습. ©인신협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인터넷신문협의회(인신협, 협회장 이의춘)가 오는 11일 오전 최근 포털 '다음(Daum)'이 뉴스검색 결과 기본값을 콘텐츠제휴사(CP)로 제한한 결정과 관련 카카오를 항의방문한다.
     
    인신협은 9일 "다음 뉴스 송출과 관련 다음카카오 소속 포털 다음 황유지 대표와 판교아지트에서 비공개면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신협은 면담에 앞서 오전 11시 정각 이의춘 인신협 협회장의 발언과 정경민 협회 비대위원장 발언을 진행한다. 
     
    이날 인신협 회원들은 카카오 판교아지트 정문 앞에서 오전 11시 정각 협회장 발언, 비대위원장 발언 후 판교아지트로 안으로 이동해 Daum 황유지 대표와 비공식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인신협 대표들은 다음날인 12일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특위 위원장 윤두현 의원실 공동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과방위의 언론 관련 입장을 청취하고 의견을 조율할 계획이다. 

    ▲ 인신협 회원매체사들이 제작한 피켓. ©인신협
     앞서 인신협 소속 언론사를 비롯한 인터넷뉴스 매체 29개사는 지난 1일 포털' 다음(Daum)'이 뉴스검색 결과 기본값을 콘텐츠제휴사(CP)로 제한한 결정을 중지토록 해달라며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뉴스 검색서비스 차별 중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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