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대 총선서 이채익 의원과 경선 고배 이후 4년만의 재도전

법무법인 건양의 최건 변호사(사진)가 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힘 소속 인사로는 울산지역 최초로 22대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건 변호사는 출마 회견을 통해 "고비용 구태정치 지양, 조직과 세력 중심의 정치 타파, 신인 정치인을 위한 문호 개방, 조용한 선거운동을 주요 목표로 삼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변호사 사무실이 위치한 울산지방법원 인근과 남구갑 지역에서 '동네 변호사'로서 주민의 고충을 경청하며 소통했고, 지역 발전방안을 위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며 '절차탁마'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태정치 청산', '외형보다 내실을 갖춘 정치', '카르텔 파괴와 신인 정치인 문호 개방'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지난 21대 총선 당시 현역인 이채익 의원과의 경선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한 이후, 중앙과 지역 언론에서의 법률자문 활동, 국민의힘 이스타항공 불법채용 특위에서 활동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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